유명 셰프 초청, 급식 메뉴 개발 워크숍 논산딸기 활용 디저트, 홍보·산업적 기대감↑직원 피드백 반영, 급식 품질 지속 개선
  • ▲ 충남 논산시가 지난 20일 넷플릭스 '흑백요리사'로 유명한 '급식대가' 이미영 셰프를 초청, 지역 농산물을 활용한 급식·디저트을 선보이고 있다.ⓒ논산시
    ▲ 충남 논산시가 지난 20일 넷플릭스 '흑백요리사'로 유명한 '급식대가' 이미영 셰프를 초청, 지역 농산물을 활용한 급식·디저트을 선보이고 있다.ⓒ논산시
    충남 논산시가 지역 농산물 소비 촉진과 경제 활성화를 위해 딸기 등 특산물을 활용한 급식 및 디저트 개발에 나섰다.

    21일 시에 따르면 전날 넷플릭스 '흑백요리사'로 유명한 '급식대가' 이미영 셰프를 초청해 지역 농산물을 활용한 급식 메뉴 개발 워크숍을 했다.

    이 셰프는 재료 구성과 조리법을 전수하며 실습을 함께 진행했다.

    이날 시청 구내식당에서는 냉이된장국, 대패삼겹살고추장볶음, 비빔국수, 딸기디저트 등 전문가의 조언을 반영한 메뉴가 제공돼 직원들의 호평을 받았다. 

    논산딸기를 활용한 디저트는 내년 딸기축제와 '2027 논산세계딸기산업엑스포' 홍보 효과도 기대된다.

    시는 직원들의 피드백을 반영해 급식 품질을 개선하고, 개발된 레시피를 관내 구내식당에 무료 배포할 계획이다. 

    백성현 시장은 "지역 농산물을 활용한 건강한 급식을 제공은 물론 세계 시장에서도 경쟁력을 갖출 다양한 메뉴를 개발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