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 예술 공연·버스킹·분청사기 전시 등 다채로운 행사 마련
  • ▲ 계룡산 동학사 벚꽃 자료 사진.ⓒ공주시
    ▲ 계룡산 동학사 벚꽃 자료 사진.ⓒ공주시
    충남 공주시는 '2025 계룡산 벚꽃축제'를 오는 27일부터 다음 달 7일까지 12일간 계룡산 동학사 일원에서 연다고 21일 밝혔다.

    중부권 최대 벚꽃 군락지인 계룡산에서 열리는 이 축제는 계룡산축제추진위원회가 주최하고 공주시가 후원한다.

    개막식은 오는 29일 오후 2시 학봉 1리 경로당 옆 야외 무대에서 진행된다.

    축제 기간에는 지역 예술인 공연, 버스킹, 계룡산 철화 분청사기 전시 등 다양한 행사가 마련된다.

    시는 많은 방문객이 예상됨에 따라 행정안전 지원반을 운영하고 행락질서 유지 대책을 추진할 계획이다. 

    경찰·소방 등 관계기관과 협력해 도로변 노점 정비, 교통질서 유지 등 안전사고 예방에도 만전을 기할 방침이다.

    소찬섭 시 관광과장은 "벚꽃이 만개하면 방문객이 급증할 것"이라며 "불편 없이 축제를 즐길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