만 14세 이상 천안시민 누구나 참여 가능
  • ▲ 천안시 PM 안전 종합대책 시행 안내문.ⓒ천안시
    ▲ 천안시 PM 안전 종합대책 시행 안내문.ⓒ천안시
    천안시는 공유 전동킥보드 이용에 대한 시민의 다양한 의견을 정책에 반영하기 위해 온라인 설문조사를 실시한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조사는 오는 31일까지 만 14세 이상 천안시민이라면 천안시 온라인 여론 수렴 시스템인 ‘다시 천안’을 통해 PC와 모바일로 간편하게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주요 설문 내용은 공유 전동킥보드 이용과 관련해 이용 경험 유무, 이용 중 불편했던 경험, 위험 요인과 문제점, 보행자 안전을 위한 개선사항 등이다. 

    시는 이번 설문조사 결과를 바탕으로 공유 전동킥보드의 안전한 이용문화 정착과 체계적인 관리 방안을 마련하고, 시민과 함께하는 안전하고 질서 있는 이동환경을 조성한다는 계획이다. 

    박상돈 천안시장은 “최근 전동킥보드 이용자가 급증하면서 각종 안전문제, 보행권 침해 문제 등이 꾸준하게 제기돼 왔다”며 “시민이 직접 느끼는 불편과 위험 요소를 파악하고 실질적인 대책을 마련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