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학·예술·아로마 테라피까지…24일 낮 12시 온라인 신청 시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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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4월 초정치유마을 ‘치유클래스’ 포스터.ⓒ청주시
충북 청주시와 청주시문화산업진흥재단(이하 청주문화재단)은 오는 24일 낮 12시부터 4월 초정치유마을 ‘치유클래스’ 신청을 접수한다고 20일 밝혔다.음식치유부터 문학치유, 예술치유까지 3가지 색으로 진행하는 치유클래스는 세종대왕이 안질을 치료한 역사를 기반으로 조성한 초정치유마을의 신규 힐링 프로그램이다. 이달 첫선을 보이자마자 10분 만에 조기마감 될 정도로 뜨거운 호응을 보였다.모집 프로그램은 지난 10일 모집이 끝난 ‘약이 되는 계절 치유 음식 교육 과정’(음식치유)을 제외한 월간 클래스 5개와, 주말 원데이클래스까지 총 6개 강좌다.음식치유 클래스는 ‘누룩을 활용한 발효 치유 요리 교실’로 8주(매주 목요일 오후 2시) 완성형으로 진행한다. 매주 목요일 오후 2시마다 열리며, 이번 모집이 끝나면 하반기에 다시 모집을 진행한다.4월 한 달 진행하는 월간 ‘문학치유’ 클래스는 △삶은 기록: 나만의 인생자서전 제작 △시時시詩한 하루: 일상적 시와 글쓰기 등 2개 강좌로 각각 10명씩 참여할 수 있다.‘예술치유’ 월간 클래스는 △가족대상 ‘뽀글뽀글 마음 옹달샘’ △몰입형 ‘Daily : 일상 속 재발견’ 등 2개 강좌가 진행된다. 참여인원은 강좌별로 다르다.4월 한 달 일요일마다 2차례씩 열리는 원데이클래스는 꽃가루 등 비염 환자들이 급증하는 봄에 맞춰 △아로마 테라피:‘나만의 비염 극복! 청비고만들기’ 가 진행되며, 회차당 12명씩 참여할 수 있다.모두 무료 프로그램인 만큼 더 많은 이용객이 함께할 수 있도록 추첨으로 최종 참여자를 선정한다. 다만, 초정치유마을 스파풀 이용객은 우선 선발된다.참여를 희망하는 시민은 청주문화재단 누리집(www.cjculture.org)과 청주문화10만인클럽에서 열리는 사전예약창에서 신청하면 된다.한편, 2024년 10월 정식 개장한 초정치유마을은 세계 3대 광천수인 초정약수를 이용한 수(水)치유 스파 시설을 비롯해 온열‧버블 테라피와 명상체험 등 다양한 힐링 프로그램이 가능한 곳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