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년 지역공동체 공모사업 15개 사업 선정…400만원 보조금 지원
  • ▲ 충북도청사.ⓒ뉴데일리
    ▲ 충북도청사.ⓒ뉴데일리
    충북도는 지난 18일 ‘2025년 지역공동체 제안 공모사업’ 선정을 위해 ‘제1회 충북도 지역공동체활성화위원회’를 개최했다고 19일 밝혔다. 

    도는 지난 2월 7~21일 도내 10인 이상의 공동체를 대상으로 다자녀 공동육아, 청년, 환경, 경제, 안전, 교육, 문화·예술 등의 분야에 대해 본 사업을 공모했으며, 심사위원회를 거쳐 신청‧접수된 총 32개 사업 중 최종 15개 사업을 선정했다.

    선정된 사업은 청주의 ‘늘품우리(경계선 지능 아동들이 만드는 사랑의 도시락 나눔 활동)’, 증평의 ‘증평군청년새마을연대(어르신 생신축하드려효)’, 단양의 ’방곡리 금손할매(청년 선생님과 금손 할매들의 핸드메이드 마을 굿즈 만들기)‘ 등이다.

    선정된 사업(공동체)에 대해서는 각 400만원의 보조금을 지원하게 되며, 1년간 열심히 활동한 후 연말에는 사례 발표대회를 개최해 다시 한번 그 성과를 공유하고 시상도 하는 등 서로 뽐낼 수 있는 기회를 갖게 된다.

    도 관계자는 “갈수록 흔들리고 있는 ‘우리’라는 공동체 의식을 되살리고 ‘더불어 함께 살아가는’ 사회 분위기를 조성하는 데 일조할 수 있도록 앞으로도 지역공동체 활성화를 위해 더욱 노력할 것”이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