긴급 지원 사업 성과 및 향후 계획 점검…복지 망 강화 다짐
  • ▲ 부여군은 19일 제3차 긴급 지원심의위원회를 열고 긴급 지원 선지원 적정성에 대한 심의를 했다.ⓒ부여군
    ▲ 부여군은 19일 제3차 긴급 지원심의위원회를 열고 긴급 지원 선지원 적정성에 대한 심의를 했다.ⓒ부여군
    충남 부여군은 지난해 위기에 처한 취약계층에 471건의 긴급 지원 사업을 지원했고, 그 중 생계비 지원이 289건으로 가장 많았다고 밝혔다.

    19일 부여군은 제3차 긴급 지원심의위원회를 개최해 2024년 사업 추진 결과와 2025년 사업 계획을 점검하고, 긴급 지원 선지원 적정성에 대한 심의를 진행했다.

    긴급 지원 사업은 위기 상황에 부닥친 저소득층을 대상으로 생계비, 의료비, 주거비 등 맞춤형 지원을 통해 위기 사유가 해소될 수 있도록 신속한 개입을 위해 마련됐다.

    또 긴급 지원심의위원회는 선지원의 적정성과 지원 연장 여부를 심의하며, 가구별 특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법과 제도로 보호받지 못하는 사각지대를 지원하기 위한 기구이다.

    박정현 군수는 “위원님들의 지속적인 관심 덕분에 많은 이들이 일상으로 복귀할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복지 망을 더욱 촘촘히 구축해 모두가 행복한 부여를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