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방군수산업·농식품 해외박람회로 논산의 미래 준비"시민 목소리 반영, 지역 발전·편의시설 확충 박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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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백성현 충남 논산시장이 지난 7일 읍면동 순방에서 인사말을 하고 있다.ⓒ논산시
충남 논산시는 백성현 시장이 지난 7일부터 시작한 읍면동 순방을 17일 광석면에서 마무리했다고 18일 밝혔다.이번 순방에서는 시민과의 대화에서 건의된 사항의 추진현황을 공유하고, 민선 8기 주요 시정을 설명하며 시민 의견을 청취했다.백 시장은 "국방군수산업을 기반으로 논산의 변화를 이끌고, 양질의 일자리 창출과 지역 경제 활성화를 추진하겠다"고 밝혔다.또한, 국방군수산업단지 착공, 기회발전특구 지정, 국방미래기술연구센터 유치 등을 통해 논산의 새로운 가치를 창출하고, 2030년 인구역전 골든크로스를 달성하겠다고 강조했다.이어 "2025 논산 농식품 해외 박람회를 통해 국제 경쟁력을 강화하고, 2027 논산딸기산업엑스포의 성공적 개최 기반을 마련하고 있다"며 "최근 기획재정부의 국제행사 심사대상으로 확정되는 등 논산이 변화하고 있다"고 말했다.시는 순방을 통해 접수된 도로 정비, 주차장 설치, 호우 대비 시설 개선 등의 주민 건의를 반영해 신속히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백 시장은 "진정성과 간절함으로 논산을 변화시키겠다"며 시민들의 적극적인 관심과 협조를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