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개 분야 41개 행사로 볼거리·체험 풍성딸기 퍼레이드·헬기 탑승·K-pop 랜덤댄스 등 이색 행사 마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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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5 논산딸기축제 포스터.ⓒ논산시
오는 27일부터 30일까지 나흘간 논산시민가족공원에서 열리는 '2025 논산딸기축제'가 전국적인 관심을 받고 있다.올해 축제는 '논산딸기, 세계를 잇다'를 주제로 논산딸기의 세계화를 도모하며, '2027 논산세계딸기산업엑스포' 유치 의지를 담았다.국방산업과 연계한 체험 행사를 마련해 논산의 '국방군수산업도시' 이미지를 강화할 계획이다.축제는 7개 분야 41개 행사로 마련될 예정이다. 논산딸기 거리퍼레이드, 딸기 수확체험, 딸기 디저트 경연대회, 육군 항공헬기 탑승 체험 등이다800여 명이 참여하는 퍼레이드는 화려한 볼거리로 기대를 모은다.작년에 큰 인기를 끌었던 성심당, 오뚜기와의 컬래버레이션도 이어지며, 딸기시루·딸기튀소 등 특색 있는 먹거리를 선보인다.K-pop을 활용한 '랜덤플레이댄스'와 '전국 몰키대회'로 글로벌 관심을 유도할 예정이다.어린이 뮤지컬, 대학가요제 리턴즈, 충남에어로힙합대회 등 전 연령층이 즐길 수 있는 공연도 마련됐다.시는 방문객 편의를 위해 체험존 분산 배치, 공영주차장 확대, 셔틀버스 운영 등을 통해 안전한 축제를 준비하고 있다.백성현 시장은 "논산 딸기를 맛보고 즐길 수 있는 축제"라며 "가족 단위 방문객들이 특별한 추억을 만들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