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번째 업체 후원, 9월 대회 성과 위해 최선 다짐
  • ▲ 한국기술교육대 자작자동차 동아리 자.연.인이 계양전기와 전동공구 지원 스폰서십을 체결한 뒤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한기대
    ▲ 한국기술교육대 자작자동차 동아리 자.연.인이 계양전기와 전동공구 지원 스폰서십을 체결한 뒤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한기대
    한국기술교육대(KOREATECH)는 자작자동차 동아리 자.연.인이 계양전기와 스폰서십을 체결하고 무선 그라인더, 라쳇 렌치, 임팩 드라이버 등의 전동공구를 지원받는다고 17일 밝혔다. 

    계양전기는 1977년 설립된 대한민국 대표 전동공구 기업이다.

    자.연.인은 그간 Ansys, 헥사곤, 노드락코리아, QDM Tech, JH전장에서 후원을 받은 바 있으며, 이번 계양전기의 후원으로 6개월 앞으로 다가온 대학생 자작자동차대회 출전 준비에 탄력을 받을 것으로 기대된다.

    유준선(기계공학부 4년) 자.연.인 동아리 회장은 “올해는 Formula 부문에 출전하기 위해 차량 설계와 제작 과정에 더 많은 시간과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응원해 주시는 분들이 많은 만큼 대회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둘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 포부를 전했다.

    학술동아리 자.연.인은 1997년 시작되어 대학생들이 직접 자동차를 연구·설계·제작하는 한국기술교육대 대표 동아리로, 2023년과 2024년 대학생 자작자동차 대회 ‘Baja’ 부문에서 2년 연속 금상을 차지하는 쾌거를 기록했다.

    올해 Formula Student Korea 대회는 한국자동차공학회, 한국자동차연구원 주최로 9월 25~28일까지 4일간 전남 영광 한국자동차연구원 E-모빌리티 연구센터에서 개최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