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복지 사각지대 해소… 580개 학급 참여
  • ▲ 희망교실 포스터.ⓒ대전시교육청
    ▲ 희망교실 포스터.ⓒ대전시교육청
    대전시교육청은 교육복지 사각지대에 놓인 학생들을 위해 ‘희망 교실’ 운영에 약 2억9000만 원을 지원한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초·중·고 242개 학교, 580개 학급을 대상으로 학급당 50만 원 이내 예산이 지원된다. 

    학생들은 멘토링을 통해 학습 습관을 형성하고 친구들과 유대감을 쌓으며 정서적 안정을 얻을 수 있다.

    교사들은 학생들의 변화에 보람을 느끼며 프로그램 만족도가 매년 높아지고 있다. 

    한 교사는 "학생들이 학교생활에 적응하는 모습을 보며 뿌듯했다"고 전했다.

    차은서 교육복지안전과장은 "교육 취약 학생 지원을 위해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