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 대학 선정에 1000억 원 지원목표
  • ▲ 글로컬대학 선정을 위한 TF팀이 지난 7일부터 대학별 회의에 앞서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대전시
    ▲ 글로컬대학 선정을 위한 TF팀이 지난 7일부터 대학별 회의에 앞서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대전시
    대전시는 올해까지 세계적 수준의 지방대학을 육성하는 '글로컬대학30'사업에 대해 선정된 대학에 최대 1000억 원의 국비를 지원한다고 12일 밝혔다. 

    시는 대학별 TF팀을 구성해 맞춤형 지원을 통해 글로컬대학 선정 가능성을 높일 계획이다. 

    현재 총 46명이 참여한 TF팀은 충남대, 한남대, 목원대, 배재대 등 5개 대학 지원팀과 1개 총괄팀으로 구성됐다. 

    TF팀은 혁신기획서 수립과 지원 방안을 논의하며, 지난해 탈락한 대학의 평가 의견을 반영해 보완 작업에 집중하고 있다. 

    교육부의 계획에 따라 3월 중 혁신기획서 제출, 7월 본지정 신청, 8월 내 10개 대학이 선정될 예정이다.

    고현덕 교육정책 전략국장은 "이 사업은 대학과 지역사회 발전을 위한 중요한 기회"라며 "대전 지역 대학들이 다수 선정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