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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충남형 마을 만들기 사업에 공주시 사곡면 대중리 마을 선정되자 마을 주민들이 활짝 웃고 있다.ⓒ공주시
충남 공주시는 충남도가 주관한 '2025년 충남형 마을 만들기 사업'에 의당면 가산리, 사곡면 대중리 2개 마을이 최종 선정됐다고 11일 밝혔다.이 사업은 마을의 전통문화와 공동체 행사를 활성화해 시민과 관광객이 함께 즐길 수 있도록 지원하는 사업이다.시는 소규모 자율 개발 유형(마을별 2억 원)에서 두 마을이 모두 선정되는 성과를 거뒀다.가산리는 전통주 및 강정 요리법 개발, 역사 그림책 제작 등을 통해 공동체 문화를 활성화한다.대중리는 애견 친화 마을 조성과 돌담 복원 교육을 진행할 예정이다.이에 따라 시는 2027년까지 총 4억 원을 투입해 9월 기본·시행계획 수립 후 본격 사업을 추진한다.최원철 시장은 "이 사업을 통해 누구나 살고 싶은 농촌 마을을 조성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