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기가구 발굴·맞춤형 복지 지원으로 지역사회 기여
  • ▲ 옥천군 ‘좋은이웃들’ 현판. ⓒ옥천군
    ▲ 옥천군 ‘좋은이웃들’ 현판. ⓒ옥천군
    충북 옥천군은 11일 사회복지법인 옥천군사회복지협의회가 보건복지부와 한국사회복지협의회가 주관하는 ‘좋은이웃들 사업’ 수행기관으로 2년 연속 선정됐다고 밝혔다.

    이는 지역 내 취약계층을 적극적으로 발굴해 우수한 사업 수행 능력을 인정받은 결과다.

    좋은이웃들 사업은 지역사회 내 도움이 필요한 위기 가정을 발굴하고 민간 자원과 연계해 맞춤형 복지 서비스를 제공하는 사업이다.

    옥천군사회복지협의회는 지난해 위기가구 25건의 사례 발굴 및 지원을 통해 지역 내 복지사각지대를 해소하는데 기여했으며, 올해는 보다 확대된 지원과 협력을 통해 취약계층의 삶의 질 향상을 도모할 계획이다.

    옥천군사회복지협의회 최미숙 회장은 “2년 연속 수행기관으로 선정된 것은 좋은이웃들 봉사자 및 지역사회 구성원의 협력이 만들어낸 값진 성과”라며 “앞으로도 복지사각지대 해소를 위해 적극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