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의 질 강화·지역사회와 상생 노력”
  • ▲ 정명규 신임 충남도립대 총장(우).ⓒ충남도
    ▲ 정명규 신임 충남도립대 총장(우).ⓒ충남도
    정명규 전북대학교 석좌교수(47)가 제8대 충남도립대학교 총장으로 임명됐다. 올해 28주년을 맞는 충남도립대학교의 최연소 총장이다.

    정 총장은 28일 김태흠 도지사로부터 임명장을 받고 본격적인 충남도립대를 맡아 대학발전을 위해 노력한다. 취임식은 다음 달 10일 대학에서 갖는다.

    정 신임 총장은 “총장으로 임명돼 큰 책임감을 느낀다. 학생들이 실력 있는 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교육의 질을 한층 강화하고, 지역사회와의 상생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충남도립대가 공립대학교로서 위상을 갖출 수 있도록 지속 가능한 혁신과 성장을 이끌겠다”며 “앞으로 교수진, 학생,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대학을 만들어가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천안 출신인 정명규 총장은 단국대학교 대학원 응용광학 석‧박사를 거쳐 국립한경대학교 산학협력단장, 한국미래융합기술연구원 원장 등을 역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