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하영상과 유관순상 장학금 전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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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박상돈 천안시장이 미국 뉴욕주 낫소카운티에서 열린 3·1운동 기념식 및 제4회 유관순상 시상식에 영상 메시지를 보내고 있다.ⓒ천안시
천안시는 미국 뉴욕주 낫소카운티에서 열린 3‧1운동 기념식 및 제4회 유관순상 시상식에 참석해 장학금을 전달했다고 28일 밝혔다.이 행사는 낫소카운티가 미국 지방자치단체 최초로 2019년부터 3월 1일을 ‘3‧1운동의 날’로 지정한 이후 미주한인이민사박물관과 함께 기념식과 유관순상을 제정해 매년 시상하고 있다.유관순상은 16~18세 여고생을 대상으로 탁월한 리더십을 발휘한 여학생에게 수여한다.올해의 유관순상 수상자는 Sena Kang(Herricks High School, 9th grade) 학생 외 5명으로, 이들은 천안북부상공회의소를 비롯한 5개 기업으로부터 총 7000달러의 장학금을 지원받게 된다.박상돈 천안시장은 이날 현지에서 방영된 영상을 통해 “유관순 열사의 숭고한 정신이 세계 곳곳에서 기억되고 계승되어 가는 모습에 큰 자부심을 느낀다”며 “미국 내에서 유관순상을 수여하는 전통이 계속 이어지기를 희망한다”고 말했다. -
- ▲ 천안시 대표단이 지난 27일(현지시간) 미국 뉴욕 루즈벨트 행정입법부에서 열린 3·1운동 기념식 및 제4회 유관순상 시상식에 참석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천안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