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ED 안내판 6개 설치…야간 공원 내 위치 파악 가능
  • ▲ 천안 성성호수공원에 야간 이용객 편의를 위해 설치된 휴게 시설.ⓒ천안시
    ▲ 천안 성성호수공원에 야간 이용객 편의를 위해 설치된 휴게 시설.ⓒ천안시
    천안시는 성성호수공원의 야간 이용 편의를 높이기 위해 LED 안내판과 그늘막을 설치했다고 26일 밝혔다. 

    성성호수공원 6곳에 설치된 LED 안내판은 밤에도 안전하고 쾌적하게 공원을 즐길 수 있도록 했다. 

    LED 안내판 설치로 밤에도 공원 내 위치 파악이 가능해져 야간 통행 불편 해소와 안전사고를 방지하는 역할을 한다. 

    LED 안내판은 감성적인 디자인으로 성성호수공원 방문자센터 인근의 측백나무 라인조명, 파빌리온 경관조명과 함께 색다른 볼거리를 선보인다. 

    또 원앙서식지 근처에는 휴식공간 제공을 위해 그늘막을 설치했다. 

    김수진 환경정책과장은 “이번에 설치한 편의시설로 시민에게 휴식과 편안함이 있는 성성호수공원이 되길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사업들을 추진해 더 멋진 성성호수공원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천안시는 지난해 11월 성성호수공원 방문자센터 내 미디어아트 영상관을 개관하고 성성호수공원의 사계절을 담은 ‘생명이 깃든 성성호수의 시간’이라는 주제의 실감영상을 상영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