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백석대학교 공군학생군사교육단 창설식이 20일 교내 창조관에서 열리고 있다.ⓒ백석대
    ▲ 백석대학교 공군학생군사교육단 창설식이 20일 교내 창조관에서 열리고 있다.ⓒ백석대
    백석대학교 공군학생군사교육단(이하 공군학군단) 창설식이 20일 교내 창조관에서 개최됐다.

    이날 창설식에는 손석락 공군교육사령관(중장)과 고경덕 공군학생군사학교장(대령) 등 공군 관계자와 송기신 백석대 총괄부총장, 이경직 기획산학부총장, 이계영 대외협력부총장 등 대학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백석대는 2023년 12월 국방부로부터 공군학군단 설립 인가를 받았고, 2024년 모집 절차를 거쳐 이날 창설식을 열게 됐다. 

    백석대 초대 공군학군단장은 조영기 중령이 맡았고, 공군학군단 54기이자, 백석대 1기 후보생은 6명(남 5명, 여 1명)이 선발됐다.

    손석락 공군교육사령관은 “공군학군단 창설을 위해 많은 노력을 해주신 백석대 구성원 여러분께 감사드린다. 우리 공군은 1949년 창설돼 현재 세계에서 다섯 번째 군사력으로 꼽히는 대한민국 공군의 구성원이 된 것을 환영하고 축하한다”고 말했다.

    송기신 백석대 총괄부총장은 “공군학군단의 설립은 우리 대학 군사 교육과 청년 인재 양성에 큰 기여를 할 것”이라며 “정신력과 체력을 중시하는 공군장교가 되어 마주하는 다양한 경험은 여러분이 향후 어떤 도전에 직면하더라도 적극적인 자세를 유지하는데 큰 도움을 줄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