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세종시의회 산업건설위원회가 지난 19일 의정실에서 한국맥도날드와 '세종 유치 간담회'에 앞서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세종시의회
    ▲ 세종시의회 산업건설위원회가 지난 19일 의정실에서 한국맥도날드와 '세종 유치 간담회'에 앞서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세종시의회
    세종시의회는 산업건설위원회(위원장 김재형)가 지난 19일 의정실에서 한국맥도날드와 '세종 유치 간담회'를 했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간담회는 김재형 위원장의 5분 자유발언 후속 조치로 세종시 입점 조건, 부지 적합성 등을 논의했다.

    맥도날드 측은 "승차 판매점(Drive-Thru) 중심의 내부 기조와 임대차 조건, 도로변 건축 규제 등으로 입점이 어려웠다"고 설명했다. 

    이에 김 위원장은 "기존 건물 내 입점이나 부지 매입 후 신축 등 다양한 방안을 고려해달라"고 요청했다.

    세종시 투자유치단도 LH와 협의해 상업용지 활용 방안을 모색할 계획이다. 

    김 위원장은 "맥도날드 유치는 상권 활성화와 공실률 해소에 기여할 것"이라며 "지속적인 협의를 이어갈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