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중·저압 도시가스 배관 수소혼입 연구 효율성 강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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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한국가스안전공사는 19일, 충북 혁신도시에 위치한 공사 본사에서, 한국가스공사와 함께 도시가스 배관 내 수소혼입 실증사업의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한국가스안전공사
한국가스안전공사(사장 박경국, 공사)는 19일 충북혁신도시에 위치한 본사 대회의실에서 한국가스공사와 ‘수소혼입 실증사업 상호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식’을 체결했다고 밝혔다.이번 협약식은 고압분야(한국가스공사)와 중·저압분야(한국가스안전공사)로 나뉘어 진행되고 있는 도시가스 배관 내 수소혼입 연구의 효율성을 높이고 연구 목표 달성을 확고히 하기 위해 마련됐다.정부는 ‘2030 국가 온실가스 감축목표(NDC)’ 및 ‘2050 탄소중립 목표’ 달성을 위해 기존 도시가스 배관망 내에 수소를 일정 비율 혼입해 공급하는 계획을 추진했고, 이에 따라 한국가스안전공사는 중·저압, 한국가스공사는 고압분야를 각 각 주관하며, 도시가스시설과 연소기 등의 안전성을 검증하는 연구를 수행하고 있다.중·저압 분야는 공사가 민관공동으로 연구를 수행하며, 초기 수소혼입 비율 5%를 시작으로 최대 20%까지 확대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연구는 배관, 연소기기, 부품, 내구성 검증 등 총 4개 핵심분야로 구성해 ‘도시가스 배관망 수소혼입 전주기(제조-공급-사용) 안전성 검증 기술개발/실증’ 연구를 진행중이다.공사 서원석 안전관리이사는 “수소가 혼입된 도시가스를 사용처에서 안전하게 사용할 수 있도록 도시가스 배관 내 수소혼입 연구를 철저히 진행하겠다”고 전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