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소속 김기서, 토론회 배제 아쉬움 속 ‘군민 중심 행정’ 강조백마강 국가정원·스마트농업·에너지 자립 제시…상대 후보 검증 공세도
  • ▲ 기호 5번 무소속 김기서 부여군수 후보.ⓒ선관위
    ▲ 기호 5번 무소속 김기서 부여군수 후보.ⓒ선관위
    기호 5번 무소속 김기서 부여군수 후보가 후보자 연설회에서 “정당이 아닌 군민의 군수”를 내세우며 백마강 국가정원 조성, 스마트농업 전환, 주민 참여형 에너지 사업 등을 핵심 공약으로 제시했다. 

    토론회 참여 제한에 대한 아쉬움을 드러내는 동시에 경쟁 후보 검증 필요성도 강조하며 지지를 호소했다.

    25일 부여군 선거방송토론위원회 주관 연설회에 나선 김기서 후보는 “6월 3일은 부여가 미래로 나아갈지 결정하는 날”이라며 “중앙 정치가 아닌 군민만 바라보는 군수가 필요하다”고 밝혔다.

    김 후보는 무소속 후보로서 토론회 참여 기회를 얻지 못한 데 대해 “정책 검증의 장에서 배제됐지만 군민의 선택까지 막을 수는 없다”며 아쉬움을 나타냈다.

    주요 공약으로는 △백마강 국가정원의 세계적 예술정원화 △‘굿뜨래’ 브랜드 세계화와 스마트팜 확대 △햇빛발전·바이오가스를 활용한 주민 수익형 에너지 사업을 제시했다.

    이어 농업보조금 ‘굿뜨래 페이’ 지급, 복합형 국민체육센터 건립, 관내 업체 참여 확대를 위한 공정 납품 시스템 구축도 약속했다.

    또 자신을 둘러싼 의혹에 대해 “수차례 조사에서 모두 무혐의 처분을 받았다”고 반박하며, 일부 경쟁 후보의 전과·재산 문제를 언급해 공직자 검증 필요성을 강조했다.

    김 후보는 “정당의 사람이 아닌 군민의 사람, 실제로 일할 사람을 선택해 달라”며 “부여의 자존심을 지키고 군민 삶을 바꾸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