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공기관 유치로 동부 지역 성장축으로 발전식품안전 R&D 클러스터 조성·첨단 산업 중심지 육성토지 취득 완료, 충남 도시관리계획 변경 고시
  • ▲ 동현지구 스마트 창조도시 조감도.ⓒ공주시
    ▲ 동현지구 스마트 창조도시 조감도.ⓒ공주시
    충남 공주시는 세종시와의 상생 발전을 위해 추진 중인 '동현지구 스마트 창조도시' 사업을 가속화한다고 17일 밝혔다. 

    이 사업은 13만㎡ 부지에 475억 원을 투입해 미래 지향적인 창조도시를 조성을 2027년 완료할 계획이다. 

    핵심은 공공기관 유치로, 서세종 IC와 가까운 위치와 세종청사 접근성이 뛰어나며, 내년 개통 예정인 BRT 노선도 큰 역할을 할 것으로 예상된다.

    시는 한국식품안전관리인증원과 축산환경관리원 본사를 유치해 연간 4만 명 이상 방문이 예상된다. 

    이를 계기로 식품안전 연구개발 클러스터를 조성하고, 지역 첨단 산업 중심지로 육성할 계획이다. 

    민선 8기 들어 첫 공공기관 유치 성공을 발판으로, 지속적인 기관 유치 활동에 집중할 예정이다.

    최원철 시장은 "동현지구 스마트 창조도시 조성과 공공기관 유치에 총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시는 사업 대상지에 대한 토지 취득을 완료했으며, 충남도는 도시관리계획 변경을 고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