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영어·창의과학 교육을 위한 MOU를 체결한 상명대와 알에이치케이홀딩스.ⓒ상명대
    ▲ 영어·창의과학 교육을 위한 MOU를 체결한 상명대와 알에이치케이홀딩스.ⓒ상명대
    상명대학교는 대학 초중고 미리배움연구소와 알에이치케이홀딩스가 업무협약(MOU)을 맺었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협약에 따라 양 기관은 초등학생 대상 영어 교육와 창의과학을 융합한 교육 콘텐츠 개발에 협력하여, 영어 및 과학적 사고력을 동시에 기를 수 있는 체험 중심의 융합 교육을 실현할 계획이다.

    충남지역 늘봄학교 운영 기관인 상명대 초중고 미리배움연구소는 이번 협약을 토대로  초등학교 대상 교육 콘텐츠에 디자인과 문화예술을 넘어 영어와 창의 과학을 접목한 교육을 펼칠 예정이다. 

    또 늘봄학교 운영 외에도 지역 청소년 단체 및 기관들과 협업하여 창의 기반의 교육 콘텐츠와 강사 역량의 향상을 위한 연수 프로그램 개발 등 충남지역의 영재 육성을 위한 교육환경 구축에 앞장서기로 했다. 

    알에이치케이홀딩스는 전 세계 800만 명이 사용하는 ‘라즈키즈(Raz-Kids)’ 등 글로벌 온라인 교육 프로그램 회사들과 독점 파트너십을 맺어 글로벌 수준의 교육 콘텐츠 및 국제 인증 프로그램을 제공하고 교사 연수 프로그램과 학생 맞춤형 지도법을 지원하고 있다.
     
    학생들의 학습 효율성을 극대화하기 위해 AI와 빅데이터 기반 개인 맞춤형 학습 솔루션을 개발했다.

    안범준 상명대 천안캠퍼스 교학부총장은 “상명대는 충남지역의 교육 격차 해소와 미래 인재 양성에 더욱 노력할 계획”이라며 “일에이치케이홀딩스와의 협력을 통해 글로벌 교육 콘텐츠를 적극 도입하고, 학생들에게 더욱 넓은 학습 기회를 제공하겠다”고 전했다.

    유재필(경영공학과) 상명대 초중고 미리배움연구소 소장은 “기존의 교육 방식에서 벗어나 보다 창의적이고 실질적인 학습 경험을 제공하는 것이 중요하다. 앞으로도 다양한 협력을 통해 지역 사회 발전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