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임, 영화, 웹툰 등 문화콘텐츠 산업 활성화 통해 스마트도시 생태계 확장
-
- ▲ 박상돈 천안시장과 송민석 유니티코리아 대표이사가 협약을 맺고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천안시
천안시는 스마트도시 조성 및 문화콘텐츠 산업 생태계 활성화를 위해 크리에이터들의 자유로운 창작을 돕는 유니티테크놀로지스코리아와 업무협약을 맺었다고 12일 밝혔다.협약에 따라 양 기관은 ▲문화콘텐츠 산업 분야 스마트도시 관련 기술력 향상을 위한 협력 활동 및 교류 ▲스마트도시 관련 문화산업 및 스타트업 육성을 위한 공동 프로젝트 수행 지원 등을 추진할 계획이다.유니티코리아는 유관기관과 대학 등에 유니티 관련 교육을 지원하고 학생들과 산업체 종사자들이 유니티의 최신 기술을 실무에 적용할 수 있도록 체험과 교육 기회를 확대할 방침이다.천안시는 유니티코리아와의 협력을 통해 실시간 3D 기술을 활용한 게임, 영화, 웹툰 등 문화콘텐츠산업 생태계를 활성화하고, 이를 스마트도시 신성장 동력의 한 축으로 육성할 계획이다.유니티코리아는 미국 샌프란시스코에 본사를 둔 글로벌 기업 유니티의 한국 지사로 모바일, PC, 콘솔, 확장 현실을 포함한 모든 주요 플랫폼에서 게임과 인터랙티브 경험을 제작, 마케팅 및 성장시킬 수 있는 툴 세트를 제공한다.송민석 대표이사는 “천안시와의 협력을 통해 스마트도시 기술과 문화콘텐츠 분야의 스타트업 산업이 더욱 발전할 것으로 기대한다. 유니티가 가진 혁신적인 기술력과 경험을 바탕으로 지역사회 발전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박상돈 천안시장은 “협약을 통해 K-컬처를 선도하는 천안이 문화콘텐츠 분야 스타트업의 경쟁력을 강화하고, 글로벌 스마트도시로서 발전하는 데 중요한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 지속가능한 스마트도시 조성을 위해 기업·기관과의 협력을 확대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