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7년 상반기까지 150억 원 규모 의회 청사 건립
  • ▲ 부여군의회 신청사 건립 청사진.ⓒ부여군
    ▲ 부여군의회 신청사 건립 청사진.ⓒ부여군
    충남 부여군은 2027년 상반기까지 150억 원을 투입해 부여군 청사 인접지에 부여군의회 청사를 건립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독립적인 의정활동 공간제공과 부여군 공간 부족 문제 해소 등 주민의 다양한 복지 수요를 반영된 문화·복지 시설도 함께 배치된다. 

    4일 부여군은 민선 8기 공약사업으로 추진 중인 부여군의회 신청사 건립 건축설계 공모(제안 공모) 에 따른 당선작이 나와 올해까지 실시설계를 완료하고 내년에 착공할 예정이다. 

    부여군 관계자는 “의회 청사가 건립된다면 양질의 행정서비스는 물론 의회의 독립적인 의정활동 공간을 제공할 수 있다”고 말했다.

    한편 부여군의회는 현재 부여군 청사 일부에 군의회 사무실, 본회의장, 상임위원회실, 의원 사무실, 회의실 등을 사용 중으로 공간이 협소하며, 부여군 역시 사무공간 부족으로 투자유치과, 축수산과, 굿뜨래 경영과, 상하수도사업소 등도 청사 건물이 아닌 별도의 공간에서 업무를 처리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