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00명분 명절음식키트 충남지역 복지시설 5곳 전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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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중소기업중앙회 충남본부
    중소기업중앙회 충남지역본부는 24일 충남 천안시 성환재가노인복지센터에서 ‘설맞이 지역 소외계층 떡만둣국 나누기’ 전달식을 진행했다.

    이날 행사에는 조창현 대전세종충남중소기업회장, 정지숙 성환재가노인복지센터장, 정재춘 목사 등이 참석했으며, 더불어민주당 이재관 국회의원(충남 천안을)과 천안시의회 육종영·엄소영 의원도 동참해 나눔실천의 의미를 더했다. 

    중소기업중앙회의 명절음식키트 지원 사업은 코로나 19 팬데믹이 한창이던 2021년에 시작돼 설과 추석마다 복지사각지대를 채우는 대표적인 사회공헌 활동으로 자리 잡았다. 올해 설에는 소고기, 떡국떡, 만두, 수제비면 등으로 구성된 약 1200명분의 명절음식키트가 충남지역 복지시설 5곳에 전달됐다. 

    조창현 회장은 “경기침체로 모두가 어려운 시기지만, 중소기업과 소상공인들이 작은 정성으로 준비한 명절 음식을 이웃과 나눌 수 있어 기쁘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협력해 어려운 이웃을 위한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추진하는 데 중소기업계가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성환재가노인복지센터 관계자는 “지역사회의 관심과 사랑 덕분에 명절을 맞이하는 어르신들에게 온정을 전할 수 있었다”며 감사를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