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제 5일로 확대…군밤체험·눈 놀이터 등 다채로운 즐길거리공주시-일본 오부세마치, 밤 산업 협력 MOU 체결
  • ▲ 지난해 군밤축제 행사 모습.ⓒ공주시
    ▲ 지난해 군밤축제 행사 모습.ⓒ공주시
    충남 공주시에서 한겨울의 매력을 만끽할 수 있는 '제8회 겨울공주 군밤축제'와 '대한민국 밤산업 박람회'가 16일 개막했다. 

    축제는 이달 20일까지 금강신관공원 일원에서 열리며, 오전 11시부터 오후 8시까지 진행된다.

    '공주 알밤과 떠나는 달콤한 여행'을 주제로 한 이번 축제는 기존 3일에서 5일로 확대됐다. 

    군밤체험, 눈 놀이터 '겨울왕국 눈꽃왕국', 직거래 장터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개막식에서는 공주시와 일본 오부세마치 간 밤 산업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이 체결되며 이목을 끌었다.

    축제와 함께 열리는 밤산업 박람회는 국내외 바이어가 참여하는 상담회, 국제 포럼 등으로 규모와 내실을 강화했다.

    최원철 시장은 "공주 알밤의 품질과 맛을 널리 알리며 지역 경제를 활성화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