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3일부터 2월 7일까지 운영…총 40명 선발
  • 충남도는 10일 2025년 동계 대학생 행정체험 연수 참가자가 최종 확정과 함께 본격적인 프로그램이 시작된다고 밝혔다. 

    이번 연수는 대학생들에게 행정 경험을 제공하고 실무 역량을 키울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번 행정체험 연수는 오는 13일부터 2월 7일까지 약 20일간 운영되며, 총 40명이 선발돼 28개 부서에 배치된다. 참가자들은 사전교육(1월 9일)을 마친 후, 각 부서에서 실제 행정업무를 경험하게 된다.

    접수 인원은 총 200명으로, 경쟁률은 5대1에 달했다. 참가자는 사회적 배려 계층을 고려해 선발 기준을 세분화했다. 구체적으로는 △수급자·한부모가족 4명 △국가유공자 1명 △다자녀·고학년 25명 △연장자 10명이 선발됐다.

    참가자들은 연수 기간 총 240만 5천 원(중식비 포함)의 급여를 받으며, 급여는 프로그램 종료 후 2월 13일까지 지급될 예정이다.

    이번 프로그램은 참가 대학생들이 공공행정에 대한 이해를 넓히고 실질적인 경험을 쌓을 기회로, 이후 진로 선택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도 관계자는 “매년 높은 관심을 받는 프로그램인 만큼 참가 학생들이 행정업무의 핵심을 배우고 의미 있는 경험을 가져가길 바란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