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성농업인 권익증진·복지 향상 위한 필수적 조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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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 천안시의회 정선희 의원이 여성 농업인의 권익과 복지 증진을 위해 ‘여성 농업인 종합지원센터’ 설립을 강력히 촉구했다.정 의원은 9일 열린 제275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 5분 발언에서 “여성 농업인은 가정과 농촌사회를 지탱하는 중심축이자 전문 농업인으로서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지만, 여전히 열악한 환경 속에서 충분한 지원을 받지 못하고 있다”고 지적했다.그는 여성 농업인 종합지원센터 설립의 필요성을 강조하며 “△여성 농업인의 역량 강화를 위한 교육 제공과 농가소득 향상 지원 △고충 상담과 서비스 제공을 통한 여성 농업인의 부담경감 △영농 관련 상담 및 복지 제도에 대한 종합적 지원 창구로 기능할 수 있다”며 세 가지 주요 이유를 제시했다.정 의원은 “여성 농업인 종합지원센터는 여성 농업인이 안정적이고 행복한 삶을 영위하도록 돕는 중요한 역할을 할 것”이라며 “이를 통해 천안시 농업·농촌의 지속 가능한 발전을 위한 성장 동력으로 활용될 수 있다”고 말했다.아울러, 그는 천안시장과 관계 공무원, 동료 의원들에게 여성 농업인 종합지원센터 설립에 대한 깊은 관심과 적극적인 지원을 당부하며 5분 발언을 마무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