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 공주의료원·대산한의원과 협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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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최원철 공주시장이 지난 7일 공주시청 집현실에서 장기요양 재택의료센터 시범사업을 위한 업무협약을 하고 있다.ⓒ공주시
충남 공주시는 지난 7일 시청 집현실에서 장기요양 재택의료센터 시범사업을 위한 업무 협약식을 체결하며 본격적인 사업 운영에 나섰다.8일 시에 따르면 협약식에는 보건복지부가 주관하는 장기요양 재택의료센터 시범사업에 참여할 의료기관으로 선정된 공주시, 공주의료원, 대산한의원이 함께 자리했다.장기요양 재택의료센터 시범사업은 거동이 불편한 장기요양 재가급여 대상자들에게 의사, 간호사, 사회복지사로 구성된 팀이 직접 가정을 방문해 의료서비스를 제공하는 사업이다.이를 통해 어르신들이 요양병원이나 요양 시설에 입원하지 않고도 필요한 의료서비스를 집에서 받을 수 있도록 지원하며, 지역 사회 돌봄 서비스와의 연계를 강화한다.협약에 따라 이들 기관은 △시범사업 운영 △장기요양 인정자 대상 홍보 및 지역 돌봄 자원 연계 서비스 제공 △인력과 시설 지원 △지역 내 거동 불편 노인의 건강 관리 등을 위해 긴밀히 협력하기로 했다.최원철 시장은 “이번 협약은 거동이 불편한 장기요양 수급자들에게 의료, 요양, 돌봄 서비스를 통합적으로 제공하는 중요한 계기가 될 것”이라며 “공주시에서도 적극적인 행정 지원과 홍보를 통해 사업이 성공적으로 추진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한편, 공주시는 이번 사업을 통해 지역 내 노인 돌봄 체계를 강화하고 지속 가능한 의료 복지 모델을 마련할 계획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