겨울공주 군밤축제, 미국에서도 동시 개최
  • ▲ 공주군밤축제 및 밤산업박람회 홍보 포스터.ⓒ공주시
    ▲ 공주군밤축제 및 밤산업박람회 홍보 포스터.ⓒ공주시
    2024 대한민국 대표 브랜드 대상을 수상한 ‘공주알밤’이 미국 H-마트를 통해 본격 수출길에 나섰다.

    7일 사곡농협에서 열린 수출 선적식에는 최원철 시장, 공주시의원, 농협 관계자 등이 참석했다. 

    이번에 수출되는 ‘고맛나루 공주알밤’은 2.6톤 규모로 H-마트 6개 지점에 유통된다.

    앞서 시는 지난해 희창물산㈜와 수출 업무협약을 맺고 미국 시장 진출을 위한 판촉 행사와 홍보를 지속해왔다.

    이달 16일부터 공주 금강신관공원에서 열리는 겨울공주 군밤축제와 함께 미국 H-마트에서도 동시 행사를 진행할 예정이다. 

    뉴욕, 뉴저지, 캘리포니아 등 H-마트 매장에서 공주알밤 시식과 다양한 체험 이벤트가 진행될 예정이다.

    최원철 시장은 “미국 현지 행사로 공주밤의 우수성을 알리고, 공주가 밤 산업을 선도하는 계기로 삼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