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생애주기별 맞춤형 생활 지원 안내서’.ⓒ부여군
    ▲ ‘생애주기별 맞춤형 생활 지원 안내서’.ⓒ부여군
    충남 부여군은 3일 모든 주민이 각자의 분야별 생애주기와 상황에 맞는 지원 정책을 쉽게 찾을 수 있도록 ‘생애주기별 맞춤형 생활 지원 안내서’ 1000부를 발간했다고 밝혔다. 

    안내 책자는 △영유아·아동(생후~8세)△청소년(9~19세)△청년(20~39세)△중·장년(40~64세)△노년(65세 이상) 등 5개 분야 102개 사업 인생 로드맵 형식으로 지원사업이 담겼다.

    군민들이 자신에 맞는 생애주기별 혜택을 쉽게 찾을 수 있다.

    ‘영유아·아동(생후~8세)’ 분야는 첫만남이용권, 부모 급여, 영유아보육료, 아이 돌봄 지원, 충 남형 알뜰교통카드 등 19가지 정책을 안내한다.

    ‘청소년(9~19세)’ 분야는 고등학생 교복 구매비, 전 입학생 생활용품 구매비, 청소년 방과 후 아카데미 운영 지원, 굿뜨래 장학금 등 16가지의 정책을 소개한다.

    ‘청년(20~39세)’ 분야는 청년 내일 저축 계좌, 근로자 전입 지원금, 청년 셰어하우스, 결혼 정착지원금, 출산장려금 등 34가지의 정책을 담았다.

    ‘중·장년(40~64세)’ 분야는 지역공동체 일자리 사업, 일상 돌봄 서비스,창업인큐베이팅 등 9가지의 정책내용으로 구성됐다.

    ‘노년(65세 이상)’ 분야는 기초 연금 노인 일자리, 고령자 주택 개조 등 24가지의 지원사업이 담겼다.

    안내서 책자는 25년 을사년(乙巳年) 찾아가는 동행 콘서트에 맞춰 각 읍면 행정복지센터에 비치되며, 부여군청 누리집 주민 참여(인구 천년넷)에서도 전자책으로 열람할 수 있다.

    부여군 관계자는 “앞으로도 부여군은 주민의 생활에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는 정책을 지속 발굴하고, 주민이 필요한 정보는 신속하게 접근할 방법들을 마련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