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부여군은 2015년 1월 1일 성흥산에서 해맞이 행사를 개최한다.ⓒ부여군
    ▲ 부여군은 2015년 1월 1일 성흥산에서 해맞이 행사를 개최한다.ⓒ부여군
    박정현 부여군수는 25년 1월1일 오전 7시 성흥산 사랑 나무에서 감동의 해맞이 행사를 통해 군민들과 함께 더 큰 도약을 준비하고, 화합과 희망의 메시지를 전할 계획으로 많은 참여를 당부드린다고 밝혔다.

    26일 부여군은 2025년 을사년 ‘푸른 뱀의 해’를 맞아 군민의 소망과 행복 기원을 위해 ‘함께 만드는 더 큰 부여’ 주제로 새롭게 다짐하는 성흥산 해맞이 행사를 개최한다.

    성흥산 정상에 자리한 사랑 나무는 천연기념물로 지정된 수령 400여 년의 느티나무로, 백제시대 축조된 가림성과 함께 부여의 역사와 자연미를 상징하는 명소다.

    군민들과 방문객은 새로운 시작과 소망을 상징하는 공간이다.

    주요 행사로 △신년 휘호 쓰기 및 촛불 기원 △새해 소망을 담은 기원제 △2025년을 환하게 밝히는 점등식 및 축포△새해의 시작을 알리는 해 오름 소리 공연 등이 마련됐다.

    일출 예정 시각인 오전 7시 43분에 맞춰 진행되는 초읽기, 소원을 담은 복(福)박 터트리기, 개성 넘치는 손 글씨로 소망을 적는 캘리그래피, 연하장 보내기, 포토존 사진 촬영 등 다양한 프로그램도 준비됐다.

    박정현 군수는 “2025년 새해 첫날 사랑 나무에서 함께 맞이하는 해맞이 행사를 통해 희망과 화합의 메시지를 나누는 특별한 시간이 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