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교 방문 상담·학부모 자조 모임 운영 성과겨울방학 맞아 ‘비만 예방 튼튼교실’ 3주간 운영 예정
  • ▲ 세종학생건강센터기 학생들의 건강을 위해 다양한 지원 활동을 펼치고 있다.ⓒ세종교육청
    ▲ 세종학생건강센터기 학생들의 건강을 위해 다양한 지원 활동을 펼치고 있다.ⓒ세종교육청
    세종시교육청은 세종학생건강센터와 함께 학생들의 건강한 오늘과 행복한 내일을 위한 다양한 지원 활동을 펼치고 있다고 18일 밝혔다.

    이 센터는 지난 8월 세종충남대학교병원에 위탁 운영을 시작했으며, 학교 방문 상담과 학부모 자조 모임 등 폭넓은 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제1형 당뇨 및 희귀 난치질환 학생들을 위해 10월부터 29개교, 35명을 대상으로 학교 방문 상담을 통해 학생과 학부모에게 건강관리 정보와 체계적인 자문을 제공했다.

    전국 최초로 제1형 당뇨 학생 학부모 자조 모임과 또래 모임을 기획해 심리적 부담과 어려움을 나눌 수 있도록 지원했다.

    세종미래교육한마당에서는 ‘2024 학생 건강 한마당’을 열어 체성분 분석, 혈당 측정, 스트레스 상태 점검 등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을 제공하며 큰 호응을 얻었다.

    겨울방학 동안에는 체중 관리와 건강 습관 형성을 돕는 ‘비만 예방프로그램 튼튼교실’을 3주간 운영할 계획이다.

    천범산 부교육감은 “세종학생건강센터가 학생들의 건강과 행복을 지원하는 핵심 거점으로 자리 잡을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