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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스마트 경로당 구축 사업 운영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공주시
충남 공주시는 17일 충남 최초로 추진 중인 ‘스마트 경로당 구축 사업’의 운영 활성화를 위해 관계기관과 단체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식은 공주시를 비롯해 ㈔대한노인회 공주시지회, 공주경찰서, 공주소방서, 국민건강보험공단 공주지사, 국립공주대학교 사회복지학과, 공주시노인종합복지관 등 7개 기관이 참여한 가운데 진행됐다.
협약에 따라 이들 기관은 스마트 경로당의 성공적인 운영을 위해 협력하기로 했다.
주요 협력 내용은 △스마트 경로당 프로그램 운영 및 도우미 관리 △어르신 교통안전 교육 및 소방안전·재해재난 사고 예방 교육 △건강 콘텐츠 제공 및 연계 △노인복지 서비스 관련 자문 등이다.
시는 민선8기 핵심 사업으로 충남도 내 최초로 스마트 경로당 구축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시는 오는 2025년까지 총 50억 원을 투입해 관내 316개 경로당을 스마트 경로당으로 전환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디지털 기술 기반의 혁신적인 노인 복지 서비스를 제공하고, 경로당을 어르신들을 위한 복지·의료·생활의 허브로 만들어갈 방침이다.
최원철 시장은 “이번 협약식은 공주시의 노인 복지를 위해 각 기관과 단체가 긴밀하게 협력하기로 다짐한 뜻깊은 자리였다”며 “어르신들이 시공간의 제약 없이 다양한 정보를 접하고, 건강하고 행복한 일상을 보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