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곶감 포토존.ⓒ논산시
    ▲ 곶감 포토존.ⓒ논산시
    지난 13일부터 15일까지 양촌면 인천리 일원에서 열린 '제22회 양촌곶감축제'가 궂은 날씨에도 12만 명의 방문객을 기록하며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양촌, 맛있는 곶감 빼먹다'를 주제로 열린 이번 축제는 곶감을 활용한 다채로운 체험과 볼거리로 큰 호응을 얻었다. 

    곶감 포토존, 모락모락존, 사랑방 쉼터 등은 글램핑과 크리스마스 분위기를 결합해 최고의 인기 장소로 자리 잡았다. 

    가족 단위 방문객들은 구워 먹기 체험존에서 따뜻한 음식을 나누며 특별한 추억도 쌓았다.

    곶감덕장 체험, ‘미션 감파서블’ 부스 등 이색적인 프로그램도 방문객들의 큰 관심을 끌며 연일 대기줄이 이어졌다. 

    축제 마지막 날에는 양촌곶감가요제와 논산시립합창단 공연, 정수라와 DJ 그레이스의 무대가 축제의 대미를 장식했다.

    백성현 시장은 "내년에는 더욱 알찬 프로그램으로 더 많은 관광객을 만족시키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