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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시교육청은 온빛초등학교 김현우 교사가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주최한 ‘2024년 올해의 과학교사상’을 수상했다고 6일 밝혔다.‘교사의 노벨상’으로 불리는 이 상은 과학교육과 과학문화 확산에 기여한 교사들에게 수여된다.전국 초·중·고교 과학 교사를 대상으로 심사를 통해 김 교사 등 30명이 선정됐다.김 교사는 지능형 과학실 모델학교와 디지털·AI 교육 선도학교를 운영하며 혁신적인 수업 사례를 개발해 동료 교사들과 공유했다.과학대회 학생 지도, 창의융합 동아리 운영 등 과학교육 활성화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았다.수상자에게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상, 상금, 해외 연수 기회가 제공된다.김 교사는 “학생들이 과학적 사고를 키우는 모습을 보며 보람을 느낀다”며 “앞으로도 과학교육 발전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