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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시는 최민호 시장이 지난 2일 서울 영등포구 산림비전센터에서 열린 자유기업원이 주최한 자유의 밤 행사에서 '자유경제자치대상'을 받았다고 3일 밝혔다.'자유경제자치대상'은 지방자치단체장 중 지역경제 활성화에서 탁월한 성과를 거둔 이에게 수여된다.이번 수상은 세종시가 2023년 한 해 동안 1조 380억 원의 투자유치를 이뤄내며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은 결과다.시는 세종시 출범 이후 역대 최대 규모의 투자 성과를 기록하며 자족경제 기반을 강화하고 도시 경쟁력을 높이는 데 성공했다.세종시는 행정과 경제의 균형발전을 이루기 위해 투자유치 확대와 기업하기 좋은 환경 조성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있다.시는 이를 통해 지속 가능한 발전이 가능한 도시로서의 경쟁력을 더욱 강화해 나갈 계획이다.최 시장은 "이번 수상은 세종시의 경제적 성과를 대외적으로 인정받은 뜻깊은 일"이라며 "앞으로 세종시를 대한민국 자족경제를 갖춘 미래전략수도로 발전시키겠다"고 수상소감을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