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최민호 세종시장.ⓒ세종시
    ▲ 최민호 세종시장.ⓒ세종시
    세종시는 최민호 시장이 지난 2일 서울 영등포구 산림비전센터에서 열린 자유기업원이 주최한 자유의 밤 행사에서 '자유경제자치대상'을 받았다고 3일 밝혔다.

    '자유경제자치대상'은 지방자치단체장 중 지역경제 활성화에서 탁월한 성과를 거둔 이에게 수여된다.

    이번 수상은 세종시가 2023년 한 해 동안 1조 380억 원의 투자유치를 이뤄내며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은 결과다. 

    시는 세종시 출범 이후 역대 최대 규모의 투자 성과를 기록하며 자족경제 기반을 강화하고 도시 경쟁력을 높이는 데 성공했다.

    세종시는 행정과 경제의 균형발전을 이루기 위해 투자유치 확대와 기업하기 좋은 환경 조성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시는 이를 통해 지속 가능한 발전이 가능한 도시로서의 경쟁력을 더욱 강화해 나갈 계획이다.

    최 시장은 "이번 수상은 세종시의 경제적 성과를 대외적으로 인정받은 뜻깊은 일"이라며 "앞으로 세종시를 대한민국 자족경제를 갖춘 미래전략수도로 발전시키겠다"고 수상소감을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