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 한국-베트남 협력 국제콘퍼런스서 충북 홍보마케팅충북문화재단과 아시아관광개발연구소, 베트남 꽝닌성관광협회간 전략적 업무협약 체결
  • ▲ 충북도와 충북문화재단(이하 재단)은 11월 30일 베트남국립음악대학교 대강당서 개최된 ‘2024 한국-베트남 협력 국제콘퍼런스’에 참석해 충북을 알렸다.ⓒ충북문화재단
    ▲ 충북도와 충북문화재단(이하 재단)은 11월 30일 베트남국립음악대학교 대강당서 개최된 ‘2024 한국-베트남 협력 국제콘퍼런스’에 참석해 충북을 알렸다.ⓒ충북문화재단
    충북도와 충북문화재단(이하 재단)은 11월 30일 베트남국립음악대학교 대강당에서 개최된 ‘2024 한국-베트남 협력 국제콘퍼런스’에 참석해 충북을 알렸다. 

    베트남 문화체육관광부, 교육부와 꽝닌성 관광청 등 300여 명이 참석한 이번 행사서 재단은 관광·마이스(MICE) 업계 관계자와 인바운드 관광객 유치를 위한 비즈니스 상담(B2B) 및 네트워킹을 진행했다. 

    재단은 아시아관광개발연구소(Asia Tourism development Institute, 이하 ATI)와 베트남 꽝닌성 관광협회와의 업무협약 체결을 통해 중장기적 협력관계를 구축하기 위한 초석을 다졌다.

    충북도 마이스 전담기구인 재단은 지난 8월부터 베트남 마이스(MICE) 로드쇼 및 태국 관광‧마이스 기관들과 업무협약(MOU)을 맺는 등 동남아시아 단체관광객 유치를 위한 공격적인 마케팅 활동을 펼치고 있다.

    충북 관광 빅데이터를 활용한 월간 동향 보고서(10월호)에 따르면, 충북을 찾은 외국인 방문객 중 동남아시아가 10% 이상을 차지하고 있으며, 그중 베트남은 동남아시아 국가 중 1위를 기록하고 있다. 

    김갑수 대표는 “국내외 관광·마이스 목적지로서 충북의 인지도를 높이기 위해 동남아시아 시장에 대한 전략적인 유치마케팅을 추진하고 있다”며 “이번 베트남 관광 기관들과의 업무협약으로 관광·마이스 행사 및 인바운드 관광객 유치에 물꼬를 트겠다”고 말했다.

    한편 MICE산업은 회의(Meeting), 기업 포상관광(Incentives), 컨벤션(Convention), 전시·이벤트(Exhibition & Event) 등 비즈니스 이벤트를 총칭하는 융합산업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