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문변호사 5명 체제로 확대 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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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 논산시는 시정 운영의 법적 안정성을 강화하고 행정 신뢰도를 높이기 위해 이승훈 변호사를 신규 고문변호사로 위촉했다고 2일 밝혔다.시는 복잡해지는 행정 환경과 증가하는 법률 자문 수요에 대응하고자 공개 모집을 통해 이 변호사를 선발했다.이 변호사는 서울대학교 법학과를 졸업하고 제27회 사법시험에 합격한 뒤, 청주지방법원 법원장을 역임하며 법조계에서 공정한 법 해석으로 두터운 신뢰를 쌓아왔다.현재는 법무법인 씨앤아이의 대표변호사로 활동 중이다.이 변호사는 오는 이달 1일부터 2년간 논산시의 고문변호사로 활동하며, 주요 정책과 행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법적 분쟁 예방과 법률적 자문을 통해 시정 운영의 법적 안정성을 제고하는 역할을 한다.백성현 시장은 “풍부한 경험과 뛰어난 법률적 역량을 갖춘 이승훈 변호사를 고문변호사로 모시게 돼 매우 기쁘다”며 “이번 위촉이 논산시 행정의 투명성과 신뢰성을 한층 강화하는 계기가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한편, 논산시는 이번 위촉으로 고문변호사를 기존 4명에서 5명 체제로 확대 운영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