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문변호사 5명 체제로 확대 운영
  • ▲ 백성현 충남 논산시장(왼쪽)이 최근 시장실에서 이승훈 변호사를 고문변호사로 위촉하고 있다.ⓒ논산시
    ▲ 백성현 충남 논산시장(왼쪽)이 최근 시장실에서 이승훈 변호사를 고문변호사로 위촉하고 있다.ⓒ논산시
    충남 논산시는 시정 운영의 법적 안정성을 강화하고 행정 신뢰도를 높이기 위해 이승훈 변호사를 신규 고문변호사로 위촉했다고 2일 밝혔다.

    시는 복잡해지는 행정 환경과 증가하는 법률 자문 수요에 대응하고자 공개 모집을 통해 이 변호사를 선발했다. 

    이 변호사는 서울대학교 법학과를 졸업하고 제27회 사법시험에 합격한 뒤, 청주지방법원 법원장을 역임하며 법조계에서 공정한 법 해석으로 두터운 신뢰를 쌓아왔다. 

    현재는 법무법인 씨앤아이의 대표변호사로 활동 중이다.

    이 변호사는 오는 이달 1일부터 2년간 논산시의 고문변호사로 활동하며, 주요 정책과 행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법적 분쟁 예방과 법률적 자문을 통해 시정 운영의 법적 안정성을 제고하는 역할을 한다.

    백성현 시장은 “풍부한 경험과 뛰어난 법률적 역량을 갖춘 이승훈 변호사를 고문변호사로 모시게 돼 매우 기쁘다”며 “이번 위촉이 논산시 행정의 투명성과 신뢰성을 한층 강화하는 계기가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논산시는 이번 위촉으로 고문변호사를 기존 4명에서 5명 체제로 확대 운영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