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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 논산시는 관내 329개 딸기 재배 농가에 조직배양 무병묘 30만 주를 분양 완료했다고 28일 밝혔다.무병묘는 바이러스가 제거된 묘로, 일반 묘 대비 16% 이상 높은 수확량을 기대할 수 있어 농가 소득증대에 기여할 전망이다.받은 묘는 충분한 저온 조건에서 휴면 상태를 유지해야 육묘기 자묘 발생이 증가하므로 겨울철 관리가 중요하다.저온 저장고가 있는 농가는 –2도 저장고에 묘를 밀봉 보관하며, 정식 시에는 딸기 관부가 2분 1의 잠기도록 심고 월동온도를 2~5도로 유지해야 한다.첫 관주 시 작물보호제를 사용하면 병해충 예방에 효과적이며, 겨울철엔 관수를 줄이되 묘가 마르지 않도록 주기적으로 관리해야 한다.농기센터 관계자는 "겨울철 어미묘 관리가 건강한 딸기 생산의 핵심"이라며 철저한 관리를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