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rganic Natural products expo Dubai 참가 중동 최대 유기농 박람회…한국제품 세계 시장 경쟁력 충분
  • ▲ 충북대학교(총장 고창섭) GTEP 사업단의 신민규(좌), 이도영 학생이 지난 11월 18~20일 두바이서 개최된 ‘2024 Organic Natural products expo Dubai’에 참가했다. ⓒ충북대학교
    ▲ 충북대학교(총장 고창섭) GTEP 사업단의 신민규(좌), 이도영 학생이 지난 11월 18~20일 두바이서 개최된 ‘2024 Organic Natural products expo Dubai’에 참가했다. ⓒ충북대학교
    충북대학교 지역특화청년무역전문가양성사업단(이하 GTEP 사업단) 소속 신민규(농업경제학과 3학년)·이도영(국제경영학과 3학년) 학생이 지난 18~20일 두바이에서 개최된 ‘2024 Organic Natural products expo Dubai’에 참가해 큰 성과를 거뒀다고 밝혔다.

    26일 충북대에 따르면 GTEP 사업단 학생들은 이번 박람회서 청년 무역 전문인력으로 협력업체인 ‘화인진생에프티’의 제품을 홍보했다. 그 결과 20건 이상, 약 100만불 상당의 수출 상담을 진행했다. 뿐만 아니라 현장에서도 1천만불 이상의 샘플을 판매하는 실적을 거뒀다.

    신민규 학생은 “박람회에 참가하기 전 제품과 시장에 대한 준비를 철저히 했고 이를 통해 많은 바이어들을 응대해 긍정적인 반응을 이끌어낼 수 있었다”고 말했고, 이도영 학생은 “중동 시장에서의 한국 제품 위상을 느낄 수 있었고 한국제품의 세계 시장 경쟁력을 느낄 수 있는 박람회였다”고 참가 결과를 밝혔다. 

    Organic Natural products expo Dubai는 매년 두바이서 개최되는 박람회로 평균 1만2천명의 방문객이 방문하는 중동 최대의 유기농 박람회다. 

    한편, 지역특화 청년무역전문가 양성사업은 무역전문인력의 양성, 배출을 통해 우리 무역의 인적 인프라를 확충해 지방 내수기업 및 수출 초보기업의 해외 시장진출을 확대하고자 이론 중심의 대학교육에 실무지식과 현장경험을 접목해 기업현장의 요구에 부합하는 맞춤형 인재를 양성, 공급하는 사업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