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성의 다양성으로 트렌드 주도하다’18일 영동 사전 투어, 19~20일 청남대 영빈관 본 행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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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도는 ‘글로벌 여성 비즈니스 서밋(Global Women Business Summit, GWBS)’이 충북서 첫 개최된다고 밝혔다.충북MICE얼라이언스 MICE기획서비스분과 회원사인 ㈜프리미엄패스가 주최·주관, 한국관광공사와 충북문화재단, 영동축제관광재단이 후원해 진행되는 이번 행사는 첫째날인 18일 영동 사전 투어(Pre-tour)를 시작으로 19~20일 청남대서 진행된다.이번 행사는 ‘여성의 다양성으로 트렌드를 주도하다’라는 주제로 전세계 여성 CEO 및 관련 협·단체, SNS 인플루언서 등 200여명이 충북에 모인다. 충청북도(도지사 김영환)와 충북문화재단(대표이사 김갑수)은 본 행사를 청남대서 매년 개최할 수 있는 충북의 대표 지역특화컨벤션으로 육성하겠다는 전략이다.문화체육관광부는 지난 7월, ‘제5차 국제회의산업육성 기본계획’을 통해 지역 대표 국제회의를 발굴·집중 육성해 지역 개최 역량을 강화한다고 밝힌 바 있다.지역의 국제회의 전담조직이 ‘대표 국제회의’를 발굴하도록 적극 지원하고 ‘한국판 다보스 포럼’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성장단계별 육성 방안을 마련한다는 정부 시책에 맞춰, 충북의 국제회의 전담조직인 충북문화재단이 충북MICE얼라이언스 회원사들과 본 행사를 함께 준비했다.재단 마이스뷰로팀은 충북도의 마이스‧관광 관련 기업과 기관, 지역 연결을 통해 산업 발전에 총력을 다하기 위해 지난 8월 ‘충북MICE얼라이언스’를 모집, 지난달 25일 발대식을 거행했다.이번 행사는 얼라이언스 MICE시설분과인 영동 일라이트 호텔, 청남대 투어를 시작으로 국민연금공단 청풍리조트서 시설 홍보를 위한 발표를 진행하며 충북도의 MICE 시설의 다양한 매력을 알릴 예정이다.재단 김갑수 대표는 “'글로벌 여성 비즈니스 서밋’을 통해 충북 대표 유니크베뉴인 청남대 뿐만 아니라 2025년 세계국악엑스포 개최지인 영동군 사전 투어를 통해 영동의 와이너리, 국악 체험 등 지역 관광과 연계한 시너지 효과 또한 보여줬다”며 “앞으로도 크고 작은 MICE행사가 충북도에 미칠 경제적 파급효과를 높이기 위해 MICE전담기구로서 노력하겠다”고 밝혔다.MICE산업은 회의(Meeting), 포상관광(Incentives), 컨벤션(Convention), 전시.이벤트(Exhibition & Event) 등 비즈니스 이벤트를 총칭하는 융합 산업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