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대화마을 조합이 지역굿즈 ‘대청호 커피’를 출시했다.ⓒ 대덕구
    ▲ 대화마을 조합이 지역굿즈 ‘대청호 커피’를 출시했다.ⓒ 대덕구
    대전 대덕구는 지역굿즈 ‘대청호 커피’가 대덕구의 지역자원을 활용해 생산된 제품으로 우리 지역의 아름다움과 가치를 널리 알리고 지역민들이 자부심을 느낄 수 있는 브랜드로 자리 잡고 있다고 밝혔다.

    14일 대덕구는 대화마을 관리사회적협동조합이 대덕구의 상징인 대청호에서 영감을 받아 지역굿즈 ‘대청호 커피’를 개발해 선보였다.

    대청호 커피는 제품의 품질과 향미 향상을 위해 대청호 반의 로스터리와 1년 동안 기획 및 협업을 거쳤으며, 환경 보호를 위해 종이 포장지 대신 천 파우치를 활용해 제작했다.

    레드와 블루 두 가지 제품으로 구성돼 각기 다른 향과 맛으로 소비자들에게 색다른 지역 커피로서의 경험을 제공할 예정이다.

    대청호 커피는 온라인 쇼핑몰(smartstore.naver.com/daewhashop)을 통해 구매할 수 있다.

    황선업 이사장은 “대청호 커피는 단순한 커피가 아닌 대청호와 지역공동체를 연결하는 매개체로서 지역을 대표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최충규 구청장은 “대덕구 또한 지역브랜드의 성공적인 발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대화마을 조합은 지역사회와의 연대를 통해 대화동에 국한되지 않고 대전 전체의 로컬 문화 콘텐츠를 생산하고 판매하는 플랫폼으로 발돋움하는 것을 목표로 삼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