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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조업 및 비제조업 BSI 월별 추이 그래프.ⓒ대전테크노파크
대전테크노파크는 대전 위기 지원센터가 발간 중인 ‘대전지역 경기 동향 브리프’는 대전의 경제 상황을 종합적으로 분석한 자료로 중소기업 밀집 지역의 경기 동향을 지속해 모니터링하고 위기 대응 체계 구축을 위한 목적을 담고 있다고 밝혔다.
14일 대전 TP에 따르면 대전 위기 지원센터가 지난 12일 발간한 ‘대전지역 경기 동향 브리프’에서 대전 제조업과 비제조업 업황이 전국 대비 높게 증가했고, 기업 실물경기와 체감경기가 호조세를 보였다.
7월 대전지역 경기동행종합지수는 103.0포인트(p)(2020=100)로 4월부터 4개월 연속 증가했다.대전지역 제조업 업황과 비제조업 업황 기업경기실사지수(BSI)는 3월 이후 꾸준히 증가해 전월 대비 상승해 긍정적 신호를 보였다.
9월 대전의 제조업 BSI는 전월 대비 4p 상승한 76p로 전국 69p 대비 7p 높고, 비제조업 BSI는 전월 대비 6p 상승한 80p로 전국 70p 대비 10p 높은 수준을 보였다.
다만, 4월 이후 증가하던 제조업 생산지수는 다소 주춤하는 모양새다.
제조업 생산지수는 7월 111.4p에서 8월 103.2p로 7.4p 감소했으나 전년 동월 대비 10.4p 증가했다.
7월 전체 창업기업 수는 2927개사로 전월보다 501개 사(17.1%)가 대폭 증가했지만, 제조업 창업기업은 6월 69개 사에서 7월 58개사로 다소 감소했다.
9월 대전지역의 경제활동 인구수는 전월 대비 0.8%P, 고용률은 전월 대비 0.2%P로 소폭 증가했지만, 실업률 역시 0.2%P 소폭 증가해 전년 동월 대비 고용이 다소 위축된 모습을 보였다.
자세한 내용은 대전테크노파크 홈페이지 자료실 ‘대전지역 경기동향 브리프’에서 확인할 수 있다.
대전 TP는 관련해 “제조업과 비제조업 BSI가 동반 개선되고 있는 점은 고무적인 현상으로 비제조업 회복세가 강해 실물경기와 체감경기가 호전되고 있지만 하반기 불안정한 국제정세 변동성 위험에 대비할 필요가 있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