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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시사회서비스원은 지난 11일 KT 대전 인재개발원에서 ‘돌봄 리빙랩 네트워크와 함께하는 기억 챙김’ 성과공유회 및 포럼을 통해 경증 치매 예방 사업 효과를 살폈다고 12일 밝혔다.이번 성과공유회는 지난 1년간 뇌 건강 프로그램에 참여한 70여 명의 어르신 대상 인지 훈련 교구를 활용한 ‘인지 건강대회’로 △펜토미노(공간지각력, 지남력) △도미노(판단 실행력) △조각 퍼즐(기억력 및 판단 실행력) 등으로 진행됐다.또 포럼은 스웨덴과 일본의 노인 정책을 소개했고, 한국 노인복지의 발전 방향을 논의했으며, 다변화 사업에 참여한 컨소시엄 기관 대표들이 치매 예방 사업의 확대와 참여 유도 방안을 발표하며 향후 개선점을 살폈다.김인식 원장(대전시사회서비스원)은 “경증 치매 어르신들이 건강하고 활기찬 노후를 보낼 수 있는 사업을 지속해서 개발하겠다”고 말했다.박명래 대전지회장( 한국노인복지관협회)은 “이번 프로그램이 어르신들의 삶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앞서 이번 행사에는 대전시사회서비스원을 비롯해 사업에 참여한 4개 컨소시엄(△노후(대표 이승영) △이끌림 사회적협동조합(대표 노혜연) △한국노인복지관협회(대전지회장 박명래) △한국에자이(대표 고홍병))과 8개 노인복지관(△대덕구노인종합복지관(관장 김형식) △대전시 노인복지관(관장 김소희) △동구정다운어르신복지관(관장 윤경환) △동구행복한어르신복지관장(관장 김명희) △서구노인복지관(관장 진재란) △유등 노인복지관(관장 박명래) △유성구노인복지관(관장 류재룡) △유성구 남부노인복지관(관장 나영식)이 참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