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 투구봉‧백석동에 ‘반려동물놀이터 조성’ 6억5천만원 투입…11월 25‧12월 5일 준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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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반려동물을 키우는 인구가 1천만명에 이르는 가운데 충남 천안시가 투구봉 산림욕장과 백석동에 ‘반려동물놀이터’를 조성해 ‘펫프랜드리 도시’로 만든다.1일 시에 따르면 반려동물놀이터 조성공사는 투구봉 반려동물놀이터와 백석동 반려동물 놀이터를 이달 25일과 다음들 5일 각각 완공된다.먼저 투구봉반려동물놀이터는 3억원의 사업비를 들여 동남구 풍세면 풍서리 산 26-3 1800㎡ 규모로 건립된다. 투구봉 산림욕장 내 반려동물놀이터를 조성하는 시는 펜스, 잔디식재, 반려견놀이‧훈련시설, 벤치‧파고라 등을 설치한다.백석동 반려동물놀이터는 3억5000만원을 투입, 지난달 7일 서북구 백석동 574에 4048㎡ 규모로 건립을 추진, 다음 달 5일 준공할 예정이다.도심형 반려동물놀이터 확장 및 환경개선공사의 목적으로 추진되는 백석동 반려동물놀이터는 운동장 확장, 주차장, 잔디식재, 조경, 펜스, 음수대 등을 설치한다.한편 천안시가 반려동물 신고를 접수한 결과 2019년 8월 등록 건수는 1만2436마리를 비롯해, △2019년 2만4543만리 △2020년 2만7896마리 △2021년 3만5074마리 △2022년 3만9630마리로 매년 많이 늘어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