솟대 작품 15점 전시
  • ▲ 안영기 솟대개인전 작품 중 ‘마음이 경전이다’.ⓒ김정원 기자
    ▲ 안영기 솟대개인전 작품 중 ‘마음이 경전이다’.ⓒ김정원 기자
    ‘청산 안영기 솟대개인전’이 천안시청 1층 로비에서 28일부터 11월 1일까지 열린다.

    천안문화재단 문화예술창작지원사업의 목적으로 열리는 안영기 솟대개인전은 ‘마음이 경전이라’ 작품 등 15점이 전시되고 있다.

    솟대는 대한민국 100대 민속문화 상징물로 삼한 시대부터 기러기, 오리, 원안, 학, 삼족오 등을 제작한 전통적 조형물로 자신의 꿈을 기원하는 새를 총칭한다.
  • ▲ 안영기 솟대개인전 작품 중 ‘변명하지 말자’.ⓒ김정원 기자
    ▲ 안영기 솟대개인전 작품 중 ‘변명하지 말자’.ⓒ김정원 기자
    안 작가는 “솟대는 일편단심의 대명사이고, 솟대는 자식 사랑이 유별나고, 용서와 배려하는 전통이 있다”며 “다만, 솟대는 샤머니즘 대상물이 아니다”고 강조했다.

    안 작가는 대한민국 산림박람회 초대전, 인사동 리메르 갤러리 초대전, 안성 베네스트 GC 개인전을 여는 한편 천안시 공예품 대전에 작품을 출품했다.

    한편 안영기 작가는 한국솟대문화연구원을 운영하고 있으며, 미술교과서 및 교사용지도서 집필, ‘꾸미기와 만들기(미진사)’, ‘수업 디자인 탐색과 적용(삼우반)’을 저술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