솟대 작품 15점 전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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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산 안영기 솟대개인전’이 천안시청 1층 로비에서 28일부터 11월 1일까지 열린다.천안문화재단 문화예술창작지원사업의 목적으로 열리는 안영기 솟대개인전은 ‘마음이 경전이라’ 작품 등 15점이 전시되고 있다.솟대는 대한민국 100대 민속문화 상징물로 삼한 시대부터 기러기, 오리, 원안, 학, 삼족오 등을 제작한 전통적 조형물로 자신의 꿈을 기원하는 새를 총칭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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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 작가는 “솟대는 일편단심의 대명사이고, 솟대는 자식 사랑이 유별나고, 용서와 배려하는 전통이 있다”며 “다만, 솟대는 샤머니즘 대상물이 아니다”고 강조했다.안 작가는 대한민국 산림박람회 초대전, 인사동 리메르 갤러리 초대전, 안성 베네스트 GC 개인전을 여는 한편 천안시 공예품 대전에 작품을 출품했다.한편 안영기 작가는 한국솟대문화연구원을 운영하고 있으며, 미술교과서 및 교사용지도서 집필, ‘꾸미기와 만들기(미진사)’, ‘수업 디자인 탐색과 적용(삼우반)’을 저술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