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공주 해외시장개척단이 최근 미국 LA 서울국제공원에서 열린‘제51회 LA한인축에서 홍보하고 있다.ⓒ공주시
    ▲ 공주 해외시장개척단이 최근 미국 LA 서울국제공원에서 열린‘제51회 LA한인축에서 홍보하고 있다.ⓒ공주시
    충남 공주시는 미국 LA 서울국제공원에서 열린 ‘제51회 LA한인축제’에 해외시장개척단을 파견해 현지에서 뛰어난 성과를 거뒀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축제에 공주시는 관내 업체인 식약동원, 농가애, 공주팜, 효원장 등 총 4개 업체로 구성된 해외시장개척단을 파견했다. 

    개척단은 현지에서 판촉 활동과 바이어 상담을 진행하며 지역 농특산물 판매와 함께 공주시 농산물 브랜드 ‘고맛나루’ 홍보에 집중했다.

    이들 4개 업체는 공동부스를 운영한 결과, 총 1억4000여만 원 상당의 매출을 올리며 판매 품목을 모두 완판하는 쾌거를 이뤘다.

    미국 현지인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어 북미시장 개척에 청신호도 밝혔다.

    각 업체는 현지 바이어 수출 상담회를 통해 미국 시장 진출을 위한 구체적인 협력 방안을 모색했다.

    현지 업체와 홈쇼핑을 통한 제품 납품 일정도 조율 중이다. 시는 이번 성과를 통해 농특산물의 수출을 확대할 계획이다.

    최원철 시장은 “지역 내 중소기업과 소상공인들의 해외시장 진출을 위해 많은 관심을 기울이고 있다”며 “공주에서 생산된 농특산물과 제품들이 해외시장에서 더욱 성과를 낼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지원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