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년부터 총 9250만원 누적 기부김병근 사장 “장애인 편견없이 상생하는 사회 기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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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개발공사는 25일 열린 2024년 지체장애인의 날 기념식에서 도내 지체장애인의 자활과 생활안정을 위한 후원금 1000만원을 기탁했다.이로써 충남개발공사는 2021년부터 4년간 충남지체장애인협회 기부액이 총 9250만원을 돌파했다.김병근 사장은 후원금 전달식에서 “생활 형편이 어려운 우리 이웃을 돕고, 장애인이라는 편견 없이 함께 상생하는 사회가 됐으면 한다”며 ‘힘내시라’는 응원의 메시지를 보냈다.김 사장은 “올해 서천시장 화재피해와 청양‧부여‧금산 호우피해 복구성금으로 2억원을 기부하는 등 경영수익의 일부를 지역사회에 환원하기 위한 나눔경영을 매년 실천하고 있다”며 “특히 중증장애인 탁구선수 실업팀을 창단‧운영하면서 장애인의 자활과 재능육성에도 각별히 힘쓰고 있다”고 밝혔다.지체장애인의 날 기념식에는 김태흠 충남도지사, 김병근 충남개발공사 사장, 성우종 충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 회장 등 3000여 명이 참석했다.이날 충남개발공사가 기탁한 후원금은 저소득층 지체장애인의 생활안정과 복지 재원으로 사용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