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년부터 총 9250만원 누적 기부김병근 사장 “장애인 편견없이 상생하는 사회 기원”
  • ▲ 김병근 충남개발공사 사장(우)이 25ㅇ리 지체장애인의 날 기념식에서 1000만원의 후원금을 전달하고 있다.ⓒ충남개발공사
    ▲ 김병근 충남개발공사 사장(우)이 25ㅇ리 지체장애인의 날 기념식에서 1000만원의 후원금을 전달하고 있다.ⓒ충남개발공사
    충남개발공사는 25일 열린 2024년 지체장애인의 날 기념식에서 도내 지체장애인의 자활과 생활안정을 위한 후원금 1000만원을 기탁했다. 

    이로써 충남개발공사는 2021년부터 4년간 충남지체장애인협회 기부액이 총 9250만원을 돌파했다. 

    김병근 사장은 후원금 전달식에서 “생활 형편이 어려운 우리 이웃을 돕고, 장애인이라는 편견 없이 함께 상생하는 사회가 됐으면 한다”며 ‘힘내시라’는 응원의 메시지를 보냈다. 

    김 사장은 “올해 서천시장 화재피해와 청양‧부여‧금산 호우피해 복구성금으로 2억원을 기부하는 등 경영수익의 일부를 지역사회에 환원하기 위한 나눔경영을 매년 실천하고 있다”며 “특히 중증장애인 탁구선수 실업팀을 창단‧운영하면서 장애인의 자활과 재능육성에도 각별히 힘쓰고 있다”고 밝혔다. 

    지체장애인의 날 기념식에는 김태흠 충남도지사, 김병근 충남개발공사 사장, 성우종 충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 회장 등 3000여 명이 참석했다. 

    이날 충남개발공사가 기탁한 후원금은 저소득층 지체장애인의 생활안정과 복지 재원으로 사용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