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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농촌체험 팸투어 참가자들이 사진을 찍고 있다.ⓒ공주시
충남 공주시는 ‘신 5도 2촌 농촌 체험활동’ 활성화를 위한 어린이집 관계자 대상 팸투어를 성공적으로 마쳤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팸투어는 민선 8기 생활인구 증대를 목표로 추진 중인 ‘신 5도 2촌’ 정책의 하나로, 인접 도시민을 대상으로 다양한 농촌 체험활동을 소개하기 위해 마련됐다.
세종시에 거주하는 어린 자녀를 둔 가정을 주요 고객층으로 설정하고, 세종시 어린이집 연합회 임원 8명을 초청, 진행됐다.
팸투어에 참여한 임원들은 공주의 5개 농촌체험마을을 방문했다.
방문지로는 △예하지 마을 △풀꽃이랑 마을 △소랭이 마을 △예울림 물레방아 마을 △중장 농촌체험마을이다
참여자들은 인절미 만들기, 율란 만들기, 가면 만들기, 냅킨아트 등 다양한 체험 행사를 직접 경험했다.
각 마을의 체험 시설을 둘러보며 시설 운영 현황을 파악했다.
팸투어에 참여한 한 임원은 “오감을 자극하는 농촌 체험활동을 직접 경험해 보니, 어린이들의 정서발달과 교감에 크게 도움이 될 것”이라며 “이번 행사를 계기로 어린이집과 농촌체험마을 간의 교류가 계속 이어졌으면 좋겠다”고 전했다
시 관계자는 “앞으로도 이러한 현장 체험 학습 기회를 제공해 농촌체험을 아이들의 교육과정에 정착시키고, 생활인구 증대 효과로 이어질 방안을 지속적으로 모색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공주시는 앞으로도 농촌체험 프로그램을 통해 지역 농촌 마을과 도시 간의 교류를 촉진하고 지역 경제 활성화를 도모할 방침이다.